대구 루프스킨 시공 올뉴 k3 /카앤맨

 

 

대구 루프스킨 시공 올뉴 k3

안녕하세요.

대구 루프스킨 시공 전문 카앤맨(Car & Man)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업은

차량의 드레스업 랩핑 작업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작업인...

올뉴 k3 루프스킨 랩핑(블랙 유광) 시공입니다.

 

루프스킨 시공은 

썬루프가 파노라마 선루프가 아니거나, 썬루프가 없는 차량에 블랙 유광의 필름으로 루프 부분을 랩핑해서

파노라마 썬루프처럼 보이도록 시공하는 부분 랩핑 작업입니다.

 

 

올뉴 k3 루프스킨 랩핑 입고

 

루프스킨 랩핑 시공을 위해서 입고된 올뉴 k3 차량인데요.

위에서 잠깐 언급해 드린 것 처럼 썬루프가 없는 올뉴 k3 차량이지만,

루프스킨 랩핑 시공으로 마치 파노라마 썬루프가 있는 올뉴 k3처럼 보이도록 드레스업 해 볼게요.

 

올뉴 k3 루프 면

 

다소 허전해 보이는 올뉴 k3의 루프 면을 블랙 유광의 필름으로 랩핑을 진행하는 올뉴 k3 루프스킨 시공.

 

이번 올뉴 k3 루프스킨 랩핑 시공에 사공된 필름은 

3M의 2080 블랙 유광입니다.

 

3M 2080 필름은 루프스킨 시공 시에 생길 수 있는 미세한 헤라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는 보호필름이 표면에 있어서 

필름의 스퀴지 이후에 보호 필름을 제거하면 스크래치없이 깨끗하게 시공된 루프스킨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리트에요.

 

검은 색 도장이 스크래치에 민감한 것 처럼 필름도 블랙 유광이 다른 색상의 필름에 비해서 스크래치에 민감한 편이지요. 그래서 저는 요즘 루프스킨 시공 시에는 3M 2080 필름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물론, 보호필름이 없는 에이버리 슈프림으로 시공한다고 해서 차주분들이 느끼실 만큼 헤라 스크래치가 확연하게 보이는 건 아닙니다.

 

시공 시에 미세한 헤라 스크래치는 태양광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자가 복원이 되는 셀프 힐링 기능이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실 부분은 아니지만, 랩핑이나 자동차 광택을 업으로하는 저로써는 도장이나 필름에 있는 미세한 스크래치들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어요. 

 

일종의 직업병 같은 거죠.

 

 

올뉴 k3 루프스킨 랩핑 시공 전

 

어떤 차량이든 루프스킨 시공 입고가 되면 가장 세척부터 진행이 됩니다.

샤크안테나 부터 탈거하고, 루프몰딩을 제거하고 틈새 부분과 루프면의 디테일한 세척이 진행되지요.

 

올뉴 k3 루프 몰딩 틈새 이물질

 

이번 올뉴 k3 차량의 루프 몰딩을 제거해서 보면 이물질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인데요.

보통 출고한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이 틈새 부분의 이물질 누적이 많은 편이지요.

 

틈새 부분의 디테일한 세척이 왜 필요하냐면....

 

대충 닦고 바로 루프스킨 시공을 하게 되면

루프스킨 시공 중에 저기 틈새 부분에 있던 이물질이나 먼지가 필름 안으로 딸려 들어가 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어떤 필름이든 필름의 이면지(후지)를 제거할 때에 일정 수준의 정전기가 발생을 하는데요.

그때 발생하는 정전기들이 먼지나 이물질들을 필름의 접착면으로 당기기 때문에 루프스킨 시공하기 전에 루프면 뿐 아니라 주변까지도 디테일하게 세척을 해 두어야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먼지들까지 완벽하게 제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제거할 수 있는데 까지는 제거 해 주면서 루프스킨 시공을 해야 최대한 깨끗하게 시공이 되겠죠.

 

 

루프 면에 누적된 철분

 

도장면에 살포시 내려 앉아 있거나 틈새 부분에 누적된 이물질이나 먼지들은 브러쉬나 미트질로 거의 제거가 되지만

미트질이나 브러시를 이용해서 세척을 해도 제거되지 않는 고착된 이물질들도 있어요.

 

도장면의 미트질을 통해서 세척을 진행한 이후지만,

사진에 흰색 원으로 표시해둔 부분들이 바로 고착된 이물질들(거의 철분)입니다.

 

차량의 세차를 직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있는데요.

 

세차를 하고 나서도 도장면을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제거되지 않은 갈색의 반점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정도의 차이일 뿐, 어떤 차량이든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갈색 반점(철분)들이 있습니다. 

찾으려고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어서 존재를 모를 뿐이지요.

 

고착된 이물질은 거의 철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철분 이외에도 수액이나 일반적인 먼지, 벌레의 똥, 벌레 자국들이 고착된 경우도 있고요.

 

이런 고착된 이물질들은 세차 시에 일반적인 미트질로는 거의 제거가 잘 되지 않아요.

특히나 철분의 경우는 미트로 아무리 강하게 문질러도 스크래치만 더 생길 뿐 제거되지않습니다.

 

이러한 고착된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블랙 유광의 필름을 부착하면 이물질들이 좀 더 부각되어 보입니다.

볼록 볼록하게....

 

그래서 루프스킨 시공하기 전에 틈새 부분들 세척을 진행하면서 루프 도장면의 고착된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착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클레이 바나 클레이 타월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크레잉함으로써 이물질들을 최대한 제거를 해주어서 매끈한 표면을 만든 상태에서 루프스킨 시공을 진행하게 됩니다.

 

 

도장 면의 세척을 진행하고서 올뉴 k3 루프스킨을 진행했습니다.

어찌보면 루프스킨 시공은 준비 과정이 거의 절반이에요.

 

정작 올뉴 k3 루프스킨을 시공하는 과정의 사진이 없죠?

 

아이러니하게도 루프스킨 시공 과정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낮은 부분이 루프 면의 시공입니다.

루프면이 비교적 넓은 면이긴하지만 굴곡이 크게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요.

 

물론, 차종에 따라서 노하우나 스킬이 필요한 차종들도 있긴하지요.

 

예를 들면 k3 차량과는 달리 루프의 몰딩이없이 커팅면이 바로 노출되는 차종(아우디, 골프, 말리부, sm6  ...)의 경우.

썬루프 고무몰딩의 마감이 난해한 차종.

샤크안테나 탈거가 쉽지않은 차종 등...

 

그 이외의 차종들은 루프스킨 시공보다 루프 면 세척 샤크안테나의 랩핑이 비중을 더 차지하는 경우가 많죠.

 

 

 

랩핑 작업자라면 필름 부착할 부분들은 표면에 이물질이 없는지, 스크래치는 없는지 그냥 습관적으로 확인을 하게 됩니다.

올뉴 k3 샤크안테나도 랩핑하려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살짝 쓸린 자국이 보이네요.

저 정도의 미세한 스크래치는 크게 티나지는 않을 거에요.

 

물론, 저희 같은 작업자들은 습관적으로 저런 부분들을 찾게 됩니다.

일종의 직업병이죠.

 

샤크안테나의 경우, 스크래치의 정도가 심하거나 하면 차주분과 상담 후에 샌딩을 살짝 한 이후에 랩핑하기도 하고요.

루프 면의 깊은 스크래치는 샌딩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올늏 k3 샤크안테나 랩핑

 

 올뉴 k3의 샤크안테나도 세척을하고 루프스킨에 사용한 블랙 유광의 필름으로 랩핑을 했습니다.

루프 면에 필름을 부착하는 것 보다 오히려 샤크안테나 랩핑하는 것이 스킬이나 노하우가 필요하지요.

 

올뉴 k3 샤크안테나 랩핑

 

뒤쪽은 살짝 오버랩해서 시공되었고요.

블랙 유광 필름의 광도가 이럴 때에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엣지 부분의 광도 때문에 오버랩 된 부분이 티가 잘 나지 않지요.

 

아마 다른 색상의 필름으로 똑같이 오버랩으로 샤크안테나를 랩핑해 보면 블랙 유광 보다는 겹쳐진 부분이 살짝 티가 더 나지요.

 

올뉴 k3 샤크안태나 랩핑 장착

 

랩핑한 올뉴 k3의 샤크안테나는 원위치에 단단히 고정을 해 주었습니다.

샤크안테나 너트를 느슨하게 조여두면 샤크안테나 틈새 부분으로 물이 스며들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단단히 고정을 해주어야 겠죠.

 

 

올뉴 k3 루프스킨 완료

 

샤크안테나의 장착을 끝으로 올뉴 k3의 루프스킨 랩핑 작업이 완료되었네요.

전면 유리에서 후면 유리까지 쭉 블랙 유광으로 일체감있게 보여서 전체적으로 다운 포스 된 느낌의 올뉴 k3죠.

 

루프스킨 마감 디테일

 

올뉴 k3처럼 후면 유리 상단에 고무 몰딩이 없는 차종은 필름의 커팅 라인도 최대한 깔끔하게 커팅해서 마감해 두는 것이 좀 더 이쁘겠지요.

흰색 부분이 전혀 보이지 않게 필름을 무조건 깊숙하게 넣어 두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무리하게 더 깊게 넣어두면 오히려 나중에 주름타고 일어 날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필름에 텐션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적정선까지만 커팅해서 깔끔하게 부착하는 것이 안정성 면에서도 낫습니다.

 

 

올뉴 k3 루프스킨 시공 완료

 

 

올뉴 k3의 루프스킨 시공만으로 입고 때와는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 보이는 올뉴 k3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부분 랩핑 시공들은 시공한 부분의 특정 각도에서만 시공한 전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루프스킨 시공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시공 전후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랩핑 작업이죠.

어찌보면 부분 랩핑 중에서 가성비로는 가장 매리트가 있는 작업이 바로 루프스킨 시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분 랩핑 시공만으로 차량의 전체적인 느낌을 바꿔보고 싶으시다면...

루프스킨 시공을 적극 추천해 드려요.^^

 

이상으로 

 

대구 올뉴 k3 루프스킨 랩핑 시공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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